영국 해군이 스페인의 대 함대를 맞아 승리한다는 이야기의 해양영화로, 섬나라로서 노르만족과 게르만족, 스페인 함대 등 이민족으로부터 숱한 공격을 받아왔으나 꿋꿋하게 지켜왔다는 역사를 강조하고픈 영국 영화 중 하나다.
1588년, 영국 해협에서 강력한 스페인의 무적함대(아마다)는 영국 함대와 이틀간에 걸쳐 격렬한 해전을 펼쳤다.
수많은 배가 파괴되고 승무원의 반수이상을 잃으면서도 스페인 함대 아마다는 영국본토를 공격하려 고전을 계속하고 있었으나 이미 승리는 영국 함대로 기울고 있었다.
로벨레스 함장(크리스토퍼 리)이 지휘하는 스페인 혼성대의 해적선 디아브로호도 전투 중에 심각한 피해를 입어 응급 처치를 위해 영국령의 후미 섬으로 피신을 한다.
거기서 가까운 마을로부터 물자 보급과 수리 요원을 조달하는 작전을 짜는데 후미 가까운 곳에는 작은 마을이 있지만 주민들은 스페인이 패배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이것을 이용해 마을로 정찰하러 간 스페인군 부관이 스페인 함대가 승리를 거두었고 자신들은 스페인으로부터 파견된 점령군이라고 마을 주민들을 속인다.
마을의 촌장은 겁쟁이로 거짓 정보를 그대로믿고 스페인군을 대 환영한다.
원래 해적선이었던 디아브로호는 부관은 귀족 출신의 사관이지만 함장 이하의 승무원의 본래의 모습은 해적.
그래서 배가 수리되면 스페인으로 돌아가지 않고 인도양으로 향해 옛 해적으로 돌아가려 한다.
해적인 로벨레스 함장과 스페인군 장교인 부관이 서로 대립하는 가운데 마을을 점령한 스페인군은 사람을 징용해 디아브로호를 수리하지만 스페인의 승전을 믿지 않는 주민들은 이른바 레지스탕스를 펼치며 한판 격렬한 전투를 벌인다.
A pirate ship, fighting in 1588 on the side of the Spanish Armada, suffers damage and must put into a village on the British coast for repairs.
The village is small and isolated and the Spanish convince the villagers that the English fleet has been defeated and that they, the Spanish, are now their masters.
This results in the villagers' sullen cooperation, but rumors and unrest begin to spread and soon the Spanish pirates find themselves facing a revo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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